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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

[15소년 표류기] 세계 문학 책 리뷰

by 역사는여쌤 2023. 12. 23.

 
▪ 작가: 쥘 베른
▪ 출판사: 삼성 출판사
▪ 분야: 세계 문학
▪ 키워드: 도전과 극복
 

<줄거리>

뉴질랜드 체어맨 기숙학교에 다니던 15명의 소년들이
배에 묶여 있던 밧줄이 플리게 되고,
무인도(아노 베르 섬)에 표류하게 된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소년들은 포기하지 않고,
서로 협동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동굴을 습격한 악당 무리를 물리치고,
화물선 그래이튼호에 구조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느낀점>

우선 15명 어린 소년들이 무인도에 표류라는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상황에 맞추어
잘 활용하는 부분도 놀라웠다.
대통령제를 실시하고, 다툼이 있었지만 결국
화해하고 다시 협동을 하는 모습은
사회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한 층
더 성숙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떠한 위기가 와도 문제가 있어도 해결해 나가는 모습.
바로 우리가 지녀야 할 모습이라 생각한다.
 

<책 속 문장>

1. 여기 섬일까? 대륙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절망적이고, 우울해지기 쉬운데,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서 현실 파악을 하기 시작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과 의문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질문을 시작으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시작한다.
 
2. 아무리 연이 튼튼하다고 해도 사람이 연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한 모험이야.
하지만 모두의 의견이 그렇다면 모험을 성공시켜 보자.
그 대신 실험을 거치고 나서해야 해.
 
▪ 위험하고 무모한 일이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목적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모한 도전이 아니고 충분이 검토하고
실험을 한다는 것은 합리적 의사 결정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쳐 결국 정보를 얻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소년들은 더욱 자신감을 얻고 성장해 간다.
 
 

<노마드의 삶을 사면서 위기를 해결해
나아가는 삶 그리고  나의 성장을
보는 나를 그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