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헨리크 입센
▪ 출판사: 생각뿔
▪ 분야: 세계 문학
▪ 키워드: 인형
<줄거리>
남편과 가정을 위해 힘쓰는 여성 노라는
남편이 아픈 가운데, 돈을 빌려 치료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남편 헬메르는 건강이 회복되고,
노라가 돈을 빌리고, 그녀의 행실에 분노하자
노라는 자신의 한낱 인형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다.
<느낀점>
주인공인 노라는 여성으로서, 인권을 존중받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였고, 도덕성만 강조하는
남편에게 자신의 입장과 생각하는 바를
분명히 전달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인형은
자신이 사랑했던 아버지,
남편이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보여 주고,
노라가 살아왔던 인생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라는 남편이 아팠을 때
위기 대응을 잘 하였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책 속 문장>
1. 거짓말과 위선에서 나오는 병균은 결국 모두에게
퍼지게 되겠지. 그런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숨을 쉴 때마다 그 병균을 들이마시다
이내 타락하게 될 거야!
▪ 노라의 남편 헬메르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거짓을
용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죽기 보다 싫어한다.
노라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이러나는데, 그의 가치관이 너무 강해서
더욱 갈등이 심화되었던 것 같다.
2. 하지만 결국 우리 가정을 인형 놀이를
하는 공간에 지나지 않았던 거예요.
여기서 저는 당신의 인형이었지요.
수많은 여성은 이미 많은 것을
희생해 왔어요.
▪ 노라가 깨달은 부분이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노라는 아버지와 남편에게 순종했던 지난날을
인형 놀이라고 깨닫고,
본인이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집을
나가게 되는데.
여성 해방을 뜻한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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