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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

[샬롯의 거미줄]책 리뷰/세계문학

by 역사는여쌤 2023. 12. 15.

 

▪ 작가: 엘윈 브룩스 화이트

▪ 출판사: 시공주니어

▪ 분야: 세계문학

▪ 키워드: 우정

 

<줄거리>

애러블씨의 가축이었던 꼬마 돼지 윌버는

펀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주커만의 농장의 헛간에 살아가게 된다.

외로움을 느끼던 윌버는 거미인 

샬롯을 만나, 칙구로 지내고 많은 도움을 받는다.

품평회장에서 상을 받기까지 한

윌버는 세상에 잘 알려진 돼지가 되었고,

샬롯이 곁을 떠나지만

그녀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 느낀점>

동물들의 우정 이야기의 주된 내용이지만

동물들의 생명의 소중함도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초반에 펀의 아버지가 죽이려고 했던 것을

간신히 살려내고,

이후 헛간에도 지속적으로 들리면서

돼지인 윌버를 끝까지 지켜냈다.

각 캐릭터의 특징

특히 샬롯의 인자함

윌버가 성장하는 모습

템플턴의 약삭빠른 모습 등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계와도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 책 속 문장>

1.  "하지만 샬롯. 난 근사하지 않아."

샬롯이 말했다.

"그런 건 조금도 중요하지 않아. 조금도,

사람들은 적혀진 글자라면 뭐든지

거의 다 믿으니까"

 

▪ 꼬마 돼지인 윌버는 자신감이 없지만

샬롯은 글자를 적어 놓으면서,

'근사한' 이라고 쓴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

사람들은 적혀진 글자를 거의 다 

믿는 습성이 있다.

현재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사람들의 캐릭터를 아주 잘 입히고,

풍자하며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

인간들의 모습과 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