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홍시은
▪ 출판사: 푸른 향기
▪ 분야: 여행 에세이
▪ 키워드: 방황 끝에 꿈
<줄거리>
21살 대학생이었던,
대학교 시험에서 백지를 내던,
꿈도 없이 방황하던 작가가 어느 날
비행기를 타고 2년여 동안 세계를
돌아본 여행 기록이다.
유럽, 아프리카, 인도, 네팔 등을 여행하며
느낀 점과 본인의 삶에 대한 성찰 과정이 나타나 있다.
<느낀점>
꿈이 없어 방황하면서 떠난 여행이라고 했다.
책 후반부에는 작가가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한다.
'글을 쓰고 싶어요. 나의 고유한 시선을 담은 글'
그렇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자신의 고유한
시선을 담는 글이다. 여행하면서
많이 느끼고, 변화하고, 넓은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본인의 꿈을 찾는다.
나도 혼자 여행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아직 이러한 과정을 겪은 적은
없는 것 같다.
완벽한 계획형 인간이라 계획대로만 했고,
실패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여행에 대한 나의 철학을 바꿔 준 책!
<책 속 문장>
1. 굳이 무엇이 될 필요는 없어.
네가 하고 싶은 것들을 떠올려봐.
지금 떠나온 이 여행처럼 말이야.
너로서 살아가면서 이 세상을 경험하면 돼.
세상 모든 것은 갖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경험하기 위한 것이지.
▪ 이 글을 한참 동안 생각해 보았다.
내가 인생에 대해 생각한 부분과 많이
비슷해서 말이다. 공감이 간다.
나 또한 세상에 대해 많이 알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음식, 새로운 건물,
새로운 음악 그리고 미술 등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
2. 경쟁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은
자신을 숨기는 데에 급급하다.
그들은 특이하거나 모난 점을 숨기고
평범해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행은 개인의 그런 엇나간 부분을
둥그렇게 감싸준다. 원래 속했던 사회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결점이.
어느 나라에서는 평범한 것이 되기도 한다.
▪ 작가가 인도 여행하면서 느낀 부분이다.
남들과 다른 부분이 다른 나라에서는
평범할 수도 있다고 본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빨리빨리 처리해야 하는 사회
다른 나라에서는 다 수도 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여행은 매력 있는 것 아닐까?
<요즘엔 정말 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책을 통해서 여행에 대한 철학을 정리하고
여행 계획 중이죠.
물론 가족이 있어서 많은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만..
그래서도 꿈은 꿀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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