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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

[트루먼스쿨 악플사건]청소년 소설책 리뷰

by 역사는여쌤 2023. 12. 9.

 

▪ 작가: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 출판사: 미래인

▪ 분야: 청소년 소설

▪ 키워드: 악플

 

<줄거리>

제이비와 아무르는 트루먼 중학교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트루먼의 진실이라는 

사이트를 만든다.

하지만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릴리의 과거 사진,

릴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및

악성 댓글에 올라오자, 릴리는 전학을 가버리고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는 폐쇄된다.

 

<느낀점> 

트루먼의 진실 사이트는 처음에 의도와는 

다르게 어떤 한 인물에 대한 사진 유포,

왜곡된 사실, 험담 등으로 한 인간에게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안겨주고 결국 폐쇄가 되었다.

운영자의 잘못된 판단 일 수도 있고,

글을 올린 사람 잘못 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릴리는 못 견디며 전학을 가게 되고,

주변 친구들도 무언가 잘못 되는 것을 느낀다.

최근 디지털 시대에 익명은 계속 유지되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피해를 준다면,

강한 처벌이나 교육으로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책 속 문장>

 1. 현실에서 보이는 나는 거짓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카멜레온 같다.

각각 다른 사람 앞에서 서로 다른 행동을 한다.

 

▪ 트레버가 말한 자신의 생각. 자신의 죄를

알기 전에 사람들의 습성을 이야기하면서

인터넷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본인 자신이 그냥 생각한 대로 행동을 한 것이다.

 

2. 학생들은 컴퓨터가 발명되기 훨씬 오래전부터

서로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러니깐

컴퓨터만 탓하면 안 된다.  학생들을 탓해야지.

▪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으로 괴로운 아무르가

자신의 생각한 말. 결국 올바르게 생각하지 않고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을 비판한다.

 

3. 인터넷상에서 보이는 모습이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는가?

그게 사실이라면,

나는 약한 자를 못 살게 구는 자였다.

나는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릴리나 리스 또한 

다른 애들보다 나을게 하나 없었다.

 

▪ 트레버가 느낀 장면.

익명으로 릴리를 공격하였지만 자신이 한 

행동에 후회를 하며 진심으로 반성한다.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직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 어려운 시기.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가치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