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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

[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책 리뷰

by 역사는여쌤 2023. 12. 3.

 

▪ 작가: 조지은
▪ 출판사: 쌤앤파커스
▪ 분야: 교육
▪ 키워드: 기다림/ 관찰력/ 통찰력
 

<줄거리>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인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하여 쓴 책이다.
영국의 교육 방식과 한국의 교육 방식에 대하여
비교하면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국식 교육의 좋은 점,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한다.
작가만의 공부 감각
( 학습, 영어, 미래, 소통, 행복)에 대해 알려준다.
 

<느낀점>

 나도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지만, 자녀 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문장이 많았었다.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된다.
배움의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에 더 집중해야 된다.
실패는 다음 시도를 위한 배움이다.
아이들은 하루에 적절한 루틴이 있을 때 마음의 
안정감을 느낀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학습동기의 동력으로
삼는 지적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등 내가 다시 생각해 볼 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자녀 교육은 힘들고 고되다. 부모의 교육 철학과 
방향성을 바로 세워야겠단 생각이 든다.
자녀가 행복해 하는 삶이 중요하다.
 

<책 속 문장> 

1. 이제 현실로 다가온 AI 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앞으로는 AI가 올바른 답을 
도출하도록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이
큰 기회를 잡을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멈춰 서서 무언가를 관찰할 때 
관찰한 것에 대해
상상하고 질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동의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AI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쉽게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미래의 인재들은 질문을 잘하고,
AI를 적절히 통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질문을 막으면 안 되겠다.
상상으로 한 질문이나엉뚱해 보이는
질문이라도 말이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2. 우리가 할 일은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자립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떠나보내야 한다.

▪ 나의 교육(육아) 철학이다. 서양의 선진국 부모들도
당연하게 여긴다 한다.
인생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다.
부모의 책임은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게 끔 만들어야 한다.
 
3. 빠른 학습에만 집중된 아이들의 뇌는 성장기에 꼭
필요한 세상에 대한 질문들을 하지 못하게 된다.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 어떠한 연구, 학문적 성과는 질문하고,
의심하는 것에서 나오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느려도 괜찮다는 기다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질문이 나오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