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출판사: 더 클래식
▪ 키워드: 인간의 이중성
<줄거리>
나이가 든 지킬 박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도덕적이고 선한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쾌락만을 추구하고, 악한 행동을
하는 이중생활을 즐겼다.
악한 하이드로 변신하는 약을 개발한 후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본래의 지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살한다.
<느낀점>
인간 본성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동일 인물이지만
다른 삶을 살고, 그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당시 산업혁명 이후 도덕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욕심과 탐욕에 눈 먼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도 선과 악이 존재하고,
그 속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이다.
<책 속 문장>
1. 나의 의식 속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두 성격이 모두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은 내가 그런 양면적인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 지킬 박사의 고민이 드러난다. 그리고 선과 악을
가지고 있고, 그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도 있다.
자신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분석도 드러난 것 같다.
2. 나는 변해 있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더는 교수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이드가 되는 것에 대한 공포였다.
▪ 지킬 박사가 깨닫게 되는 부분이다.
본인은 원래 선한 인간이었는데
약물로 인해 하이드로 변하고,
하이드가 되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즐기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 부분이다.
유혹에 못 이겨 하이드가 되어 사는 삶이
더욱 즐겁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면 안 된다고 깨달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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