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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

[크리스마스 캐럴]문학 책 리뷰

by 역사는여쌤 2023. 11. 28.

 

▪ 작가: 찰스 디킨스
▪ 출판사: 더 클래식
▪ 분야: 문학
▪ 키워드: 사랑과 나눔
 

<줄거리>

지독한 자린고비, 구두쇠인 스크루지는
인정이 없는 사람이다. 
베풂과 나눔이 없는 그에게 어느 날 
7년 전 죽은 말리의 유령이 찾아오고,
뒤이어 3명의 유령이 찾아와 
스크루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크게 느낀 스크루지는 나눔과 베풂을 실현한다.
 

<느낀점>

 가난한 이들의 삶을 잘 표현하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19세기 영국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스크루지 같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기독교의 정신인 이웃에 대한 사랑,
베풂과 나눔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것을 
목적으로 이 소설이 쓰지 않았나 
생각해 볼 수 있고, 자기 삶에 집중되는
오늘날, 여유가 있다면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책 속 문장> 

 1.인간의 이이들이다. 
내게 매달려 제 아비를 원망하고 있다.
남자아이의 이름은 무지이고,
여자아이의 이름은 빈곤이다.
무지를 허용하지 마!
▪두번 째 유령이 스크루지에게 했던 말이다.
무지와 빈곤은 가난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무지(아는 것이 없다)인 사람은 빈곤을 벗어 
날 수 없기에 이렇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현명해진 스크루지는 이 세상에는 누군가
선행을 베풀면 처음에는 비웃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스크루지는 비웃을 테면 비웃으리고 그들을
내버려 두고 개의치 않아 했다.
▪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오늘날에는!! 
그때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사회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이고,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고, 가치 있는 삶을 살지 않을까?
이 문구는 그러한 것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