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최승필
▪ 출판사: 책구루
▪ 분야: 교육, 독서
▪ 키워드: 독서
<줄거리>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다고
평가받던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왜 성적이
떨어지는지에 대한 분석부터
시작하면서 그 원인은 바로
읽기(언어) 능력 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데 있어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권을 읽더라도
천천히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느낀점>
내 인생을 바꿔 놓은 책이라고 해야 할까?
나의 생각과 교육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은 책
이라고 해야 할까?
이 책은 나에게 있어 인생 책인 건 분명하다.
이 책을 읽기 전 학생을 가르치는 방향이
무조건 설명 잘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으면 되는 줄 알았다.
아들이 무조건 책만 열심히 읽으면
학습적으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내 생각을 바꿔준 책이고,
다시 한번 독서에 대해 몇 번이고 생각하게 되어
관련 책도 읽어보면서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책의 중심 내용을 담고 있다.
공부머리는 독서방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책 속 문장>
1. 공부를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흔히 '공부머리가 좋다'라고 합니다.
공부머리는 그 아이가 거쳐온 독서 이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두껍고 난해한 세계 명작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아아에게 교과서는 한 번 읽으면 간단하게
이해되는 쉬운 책에 불과하지요.
▪ 책 표지에도 나와있는 글이지만, 책에서도
말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이다.
공부머리가 좋은 학생들은 언어(읽기) 능력이
뛰어나고, 독서와 이해력을 통해 지식이 쌓여있어
잘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나는 아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공부는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 시절 많은 독서와 쓰기로 과목의 내용
이해력이 뛰어나 공부를 잘했었던 학생이 기억이 났다.
2.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 독서는 깊이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그래야만 공부머리를 기를 수 있고,
책의 진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 저자의 문장에 동의한다.
급하게 빨리 읽으려는 학생들 대부분이
책의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날 것이고,
이 부분은 독서의 나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천히 이해하면서 글의 뜻과 의미도
잘 파악해야 진정한 독서를 했다고 하지 않을까?
<깊이 생각하며 천천히 우리 독서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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