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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독서록44

[지금 당장 기후 토론]책 리뷰 ▪ 작가: 김추령 ▪ 출판사: 우리학교 ▪ 분야: 사회 과학 ▪ 키워드: 기후 위기 지구의 기후 위기를 주제로 6가지 논쟁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기후정의, 숲에 대한 논쟁, 갯벌과 논 습지, 지구공학의 탄소 포집 기술, 우주여행, 원자력까지 여러 사실들과 찬반 주장 그에 대한 다양한 근거들을 제시하여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후 위기가 심각한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 그리고 그 중요한 원인은 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 숲을 가꾸는 부분, 탄소 저감 농법, 탄소 포집 기술, 재생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 개발하려는 집단의 욕심,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2023. 12. 13.
[수레바퀴 아래서]문학 독서 책 리뷰 ▪ 작가: 헤르만 헤세 ▪ 출판사: 더 스토리 ▪ 분야: 세계 문학 ▪ 키워드: 학교 비판 마을에서 공부 잘했던 한스는 아버지가 원했던 신학교에 합격하여 입학하게 된다. 기숙학교인 신학교에서 하일러와 우정을 쌓은 한스. 하지만 친구 힌딩거의 죽음, 하일러의 퇴학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결국 신학교에서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강물에 빠져 죽는다. 이 소설은 19세기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어찌 보면 현재 우리나라 입시, 청소년 문제 등과 닮아 있는 것 같다. 치열한 입시 경쟁, 과도한 학습 요구, 기숙학교의 엄한 규율을 등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비극을 소설에 나타내고 있다. 힌딩거의 죽음, 하일러의 퇴학, 한스의 죽음 등 신학교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학교 측에서 책임지지 않으려는 부분은 현재의.. 2023. 12. 1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책 리뷰 ▪ 작가: 장 지글러 ▪ 출판사: 갈라파고스 ▪ 분야: 사회 ▪ 키워드: 불평등 유엔 식량 특별 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아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대화 형식으로 쓴 글이다. 지글러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경험하면서 느낀 식량부족의 현실을 근거를 들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굶어죽는 사람이 많은 현실(기아)을 여러 이유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8억 2800만 명, 2021년 기준)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식량이 남아돌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기아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특히 사회적 구조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데, 이는 우리 인류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결할 부분이다. 한 편으로는.. 2023. 12. 11.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책 리뷰 ▪ 작가: 요시노 겐자부로 ▪ 출판사: 양철북 ▪ 분야: 청소년 소설 ▪ 키워드: 가치 있는 삶 중학생인 코페르가 외삼촌과 대화와 편지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마지막에 외삼촌에게 편지를 쓰면서 마무리한다. 주인공 이름은 준이치. 하지만 외삼촌에 의해 코레르라고 불리게 되어 코페르가 되는데, 코페르의 일상 이야기와 외삼촌이 편지에 쓴 인생의 조언이 구성되어 있다. 뉴턴,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 등 역사 이야기도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조언 등이 담겨있다. 생산하는 사람들을 무시하지 말 것. 내 입장만 생각해서 사물을 판단하지 말 것. 자신이 실수한 것을 후회하는 마음이 결국 올바른.. 2023. 12. 10.